사단법인 온전한기쁨재단(이사장 고광철)은 4월 12일(토) 오전 9시부터 오후 3시까지 부천시 약대동 삼정동 일원에서 ‘2025 이웃사랑 봄맞이 봉사 활동’을 펼쳤다고 밝혔다.

약대중앙교회 위더스봉사단과 삼정사회복지관이 함께한 이날 봉사활동에는 총 45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하여 다섯 가정의 도배와 정리수납을 진행했으며, 그중 한 곳은 긴급 구호사례자로 지정된 이 모 씨 가정으로 이 씨의 입원 기간을 이용해 그동안 열악한 상태로 방치되어 온 주거환경을 깔끔하게 개선했다.

이 씨는 발견 당시 당뇨와 간경화를 앓고 있으면서도 불규칙한 식사와 알코올 의존으로 건강이 심하게 악화된 상태였으며 대인기피증과 알코올성 치매 증상으로 가족도 없이 홀로 열악한 환경 속에 고립된 채 연명 중이었다.

​‘2025 이웃사랑 봄맞이 봉사 활동’ (정리 전)

​‘2025 이웃사랑 봄맞이 봉사 활동’ (도배 장면)

​‘2025 이웃사랑 봄맞이 봉사 활동’ (정리 후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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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2025 이웃사랑 봄맞이 봉사 활동’

​‘2025 이웃사랑 봄맞이 봉사 활동’

​이에 온전한기쁨재단(이사장 고광철), 삼정종합사회복지관(관장 방찬일), 신흥동행정복지센터(동장 안규선), 부천시민병원(원장 조규석)이 협력하여 이 씨의 건강을 체크하고 죽과 도시락 등 식료품을 지원하였으며, 입원 기간을 이용하여 방역 소독과정리 수납, 도배 등 환경 개선 활동을 펼쳤다. 이 씨는 현재 순천향병원에 입원 중이다.

출처 : 콩나물신문(http://www.kongnews.net)